7월 5일(화) 연구센터 제주사회연구팀은 8차 세미나로서 ‘1901년 제주민란 연구: 근대 외래문화와 토착문화의 갈등’(박찬식 저, 도서출판 각, 2013)에 대한 두 번째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본 세미나에서는 주요 내용에 대한 발제 이후에 책의 부제인 ‘근대 외래문화와 토착문화의 갈등’에서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1901년 제주민란 연구’를 분석하는 저자의 시각 등에 대한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에서는 개발을 둘러싼 갈등 등 오늘날의 제주사회에 대한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관점이 유효할 수 있는지 나아가 이러한 관점에 입각하여 약 120년 전의 사건을 분석한다면 어떤 점이 더 부각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제주사회연구팀은 향후 ‘4·3과 제주역사’(박찬식 저, 도서출판 각, 2018)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제주의 역사와 현재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