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센터는 4월 30일(토)은 독립언론 ‘제주의소리’,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와 공동기획한 ‘탐나는 가치 맵핑’ 프로젝트 하에 서귀포시 회수부흥목장 현지조사를 다녀왔습니다.
회수부흥목장은 제주도 마을공동목장조합 설립 초기인 1934년에 설립인가를 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주의 다른 공동목장과 달리 회수동 마을주민 중 원하는 사람만 모여 조합을 결성하여 ‘공동’이 아닌 ‘부흥’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회수부흥목장은 목장을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세금이나 목장 운영 경비 마련을 위해 목장 부지 일부를 매각해왔습니다. 땅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니 매각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아직 실제 매각 움직임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합은 목장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움직임은 이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외에도 목장 협의체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본 현지조사의 관련 기사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 현지조사의 녹취록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